너울 다온 ★

카페비하인드

naayee 2022. 11. 14. 19:04

:
인간에게는 절제의 할당량이 있는데 내가 그걸 혹시 이미 다 쓴걸까
(유진킴 공부의 할당량 활용 문장)
여기 이 요요인은 분명 입으로 안돼! 라고 말하고 같은 입으로 달고 맛있는걸 뇸뇸뇸 잘도 먹는다 🤷🏻‍♀️ 앞자리 바뀌면 그때 정신 차릴거니,,,,, 😇 지금 거의 두달째 매주 다음주부터! 를 외치는 중
근데 진짜 비하인드 프토는 ,,,, 맛있었다 촤하하핳! 난몰라 🕺🏻

🇰🇷 Seoul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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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마셀 리사르커피 딥블루레이크 메뉴팩트커피 챔프커피 bamaself leesarcoffee champcoffee
manufactcoffee deepbluelake coffeelo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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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고 좋았던 곳.☕️
커피 마시고 나와서 나중에 찾아보니 토스트가 맛있다는데 다음에 다시 가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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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bhind 상수역카페

상수역 B-hind
뜨겁 : 오 뭐야?가 저절로 나왔다. 묵직하게 들어오다가 갑자기 깔끔해졌다.
따뜻 : 머금으면 묵직하지만 넘길때 똑 떨어지면서 가볍게 넘어간다.
미지근 : 역시 넘기자 가볍게 쑥 넘어가면서 마무리.

상수역 비하인드. 1번출구에서 5분정도 걸어왔다. 내부는 포근한 느낌을 받았고, 음악도 거슬리지 않는 몽롱한? 음악이었다. 사실 이곳은 군대에서 이곳을 창업하게된 4명의 사장님 이야기를 담아낸 책을 읽고 궁금함에 첫 휴가 버킷리스트였지만, 잊고 있다가 이제서야 방문해보게 되었다. 기억속에 저녁에는 와인도 판매하는것으로 알고있었는데, 지금은 없다. 카페에서 디저트는 아예 안먹지만, 책속의 맛을 궁금해 했던 기억에 절인 블루베리를 먹어보았다. 결과는 성공적. 잊고 있었던 미션?을 마친 만족감과 커피와 디저트까지 만족해서 더할 나위가 없었다.

테라스의계절🤍
오빠랑 동네 산책하고 코히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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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카페

누군가는 기억하고 있을지 모르겠으나… 오늘은 가 오픈한지 정확히 20년이 되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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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장소로 이전한지도 벌써 16년 째… 이제는 저희 손을 떠난 공간이지만 매니저의 매니저, 또 그의 매니저로 이어지며 20년 동안 버텨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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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간을 묵묵히 지켜 온 테이블에서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시나몬 파우더와 흰 설탕을 듬뿍 뿌려 마시는 카푸치노 한잔은 더 할데 없는 행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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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날까지 존경과 지지와 응원을… 💕 OnWeathering

나 진짜 빵순이 맞나봥 ㅠㅠ
생각해보니 1일1디저트 안한 적이 거의 없는듯 ㅠㅠㅠ 돌아가면 자제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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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카페들 중 하나
키오스크 토스트 진짜 겉바속촉의 정석인 이곳 프렌치토스트의 촉촉함은 진짜 쵝오!!!!
바닐라아이스크림 올린게 갠적으로 젤 마싯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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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홍대카페 합정 합정카페 홍대비하인드 빵스타


합정카페 토스트맛집

이런 느낌의 카페 너무 좋음요
조용하고 넓어서 혼자 가기에도 부담 없을 것 같은,,

여기는 프렌치 토스트 종류가 많은데
처음이라(?) 플레인으로 먹어봤어요 👀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하고 맛있어서 다른 디저트도 궁금 !!
다음에 또 갈 예정 💯🤍


맛있는건 무조건 사진으로 남기기📸

요즘 진짜 가는 곳마다 성공해서
시진첩 속 사진이 계속 늘어나는 중 :)

맛난 음식들이 사친첩과 피드에 쌓여가는걸 보면
기분이 좋네요💛



맛있는건다내꺼😛

비하인드리메인🍌☕️

카페 비하인드 / 취향의 증명

좋다는데 이유가 어디 있나. 좋은 게 좋은 기지. 정합적인 설명이 꼭 좋은 예측이 되리라는 바는 없다. 시간에 따라 아예 법칙이 달라지는 경우가 수두룩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확신과 정확성은 반비례 관계가 될 수 없다. 오차범위를 늘리는 게 '언제나 맞을 수 있겠지만', 그것이 효용성을 담보하지 않는다.

결국 좋은 표본을 많이 확보하는 게 답이다. 별거 아니었던 집이어도 누적된 시간에서 오는 묵직함은 그 자체로 설득력이 된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오며 쌓아올린 무형의 데이터베이스가 이 곳에 있다. 2001년 11월에 오픈한 카페 비하인드이다.

아마도 내가 기억하는 첫 방문은 2016년 즈음일 것이다. 서촌 키오스크 있던 시절 먹었던 토스트가 너무 맛있어 홍대에서도 먹을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 설탕을 그슬려 바삭해진 표면에 계란물 잔뜩 먹은 프렌치 토스트. 물론 기름에 절어 샛노란 식빵 베이스의 프렌치 토스트에 설탕 잔뜩 뿌려 먹는 것도 좋다. '겉바속촉'이 없었을 때 겉바속촉을 시현해온 가게이다.

아마 마지막 방문이 군대 첫 휴가였던 것 같다. 빠넬로가 아른거려 피자에 파스타 해치운 다음 추운 겨울날 얼른 그 앞의 비하인드로 피신했던 날이다. 워낙 빨랐던 시간에 뭘 먹었는 지도 무슨 말을 했었던지도 까먹었다.

가게는 햇수로 20년이 지나고 나는 3년만에 재방문했다. 적어도 내 기억 한에서는 가게는 그대로였다. 자리 배치가 살짝 바뀐 것 말고는. 은근히 비싼 줄 알았던 커피값이 그대로이다. 내 지갑이 두둑해졌는지, 주변 커피 가격이 많이 비싸졌는지 이제는 토스트에 커피 한 잔 하는 게 만원이 넘지 않는다는 사실에 감탄했다.

재작년만 해도 통화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유발하지 못한다느니, 2008년 금융위기를 헤어나오지 못했다느니하는 소리가 많았다. 전염병이 휩쓸고 나서 이제는 주식시장을 인플레이션의 공포가 휘감게 되었다. 2년만 보아도 상전벽해란 말이 헛되지 않게 들린다.

20년을 그 자리 그대로 있던 곳이 인테리어마저도 소름끼치도록 같다면 나는 무엇을 생각해내야 할까. 바뀐 것이라곤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 노래가 다른 최신 곡으로 바뀌었을 지 모를 일 뿐이었다. 직원분은 당연히 바뀌었을 게다. 카페 타이틀은 물론이요 인테리어도 변하지 않은 광경이 혼란스럽기도 했다.

이 카페는 이래서 , 이 음식은 이래서 맛있어요 하는 것들이 사실은 직관을 합리화하는 수단에 불과한 것일지 모른다. 좋다는 데 이유가 없다면 이유를 붙이는 일은 사족 정도로 그칠 것이다. 결국 설득력은 꾸준함에서 오는 것이다. 좋기 때문에 20년을 살아남았던 것일까. 아니면 20년을 살아남았기에 좋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인가. 자리 없어 돌아가는 객이 있는 20년 된 카페가 숨 찰 듯 호흡하는 모습이 무서웠다. 증명은 참 힘든 일이구나, 하면서.

프렌치토스트 미고_디저트 미고_홍대 먹 홍대카페

탁 트인 유리창, 채광좋은 공간

연희동카페 강도의카페

맛있는 바닐라 아이스 랑 프렌치 토스트 🤤✨ 키오스크프렌치토스트 서울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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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카페 중 가장 오래된 카페 중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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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비하인드리메인
연희동카페 연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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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앉아 사랑이 이름 생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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