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도 빗겨간 대박집 - 벌써 5번째 포스팅인 선릉의 유명 순대국집 - 내가 일빠로 치는 인천의 모순대국집보단 아쉽지만 그래도 서울에선 손가락안에 꼽는집이다. - 시판 사골국물에만 의지하지 않고 진득하니 우려낸 육수가 매력적인곳으로 오픈후 마감때까지 대기가 걸리는집이다. - 마음같아서는 진득하게 앉아서 낮술 한잔 걸치고 싶지만 아직 그래보지 못해 아쉬울 따름이다. - 해장으로든 술안주로든 한국사람이면 싫어할 수 없는 곳으로 대를이어 변하지 않는 백년식당으로 이어 갔으면 좋겠다. - 외국인이 보는 시선이나 음식 외적인 요소에 가산점을 더 많이 주는 현 미슐랭말고 한국인이 이해할 수 있는 진짜배기 미슐랭들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 그렇다고 현 미슐랭 식당들이 부족하다는건 아니니 오해는 하지 말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