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봄 다솜 ★

대우부대찌개

naayee 2022. 11. 13. 17:26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탕반과 국밥의 민족 아니겠습니까.

숙취에는 쨍한 평양냉면, 그리지한 햄버거도 물론 탁월하지만, 바닥을 기는 와중에 뜨끈한 국물 한 술이 생명수가 되었던 기억, 다들 있으시잖아요.

서울에서 국, 탕 메뉴별로 가장 인상 깊었던 식당들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아서 어디부터 가야하지 고민할 분들을 위해, 특히 더 깊은 인상을 주었던 다섯 곳은 ⭐️를 붙여두었으니 참고하세요!

돼지고기
순대국 (얼큰) - 농민백암왕순대 (대치동. 선릉역)
순대국 (맑은) - 약수순대국 (신당동. 약수역)
감자탕 - 송파감자국 (석촌동. 석촌역)

소고기
⭐️ 꼬리곰탕 - 덕원 (영등포동. 영등포시장역)
맑은국밥파인 내게 서울에서 가장 이상적인 국물을 내는 곳. 소꼬리만 넣고 우려낸 깔끔한 국물, 그 위에 단아한 모양새와 깔끔한 향을 더하는 채썬 파.

⭐️ 소머리국밥 - 태백식당 (풍납동. 강동구청역)
동네에 조용히 자리잡은 서울 소머리국밥의 최강자. 소머리국밥 특유의 진득함이 있으면서도 잡내나 느끼함은 또 전혀 없는 신통한 국물.

⭐️ 소뼈해장국 - 북성해장국 (북아현동. 아현역)
서울에서 소뼈해장국하면 생각나는 두 곳 용마해장국과 북성해장국. 전자가 곰탕 느낌이라면 북성해장국은 뽀얀 사골국 느낌. 바로 퍼주는 쌀밥과 마성의 고추지 때문에 플러스 백점.

⭐️ 설렁탕 - 마포옥 (용강동. 마포역)
가격도 명품가격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맛도 정말 명품인 ‘명품양지설렁탕’. 밸런스가 완벽한 국물과 입안에서 부드럽게 풀어지는 양지 모두 완벽.

곰탕 - 세석정 (역삼동. 역삼역)
선지해장국 - 어머니대성집 (용두동. 신설동역)
나주곰탕 - 원조나주곰탕 (방화동. 개화산역)
내장탕 - 평양집 (용산한강로. 삼각지역)
곱창전골 - 중앙해장 (대치동. 삼성역)
갈비탕 - 삼원가든 (신사동. 압구정역)
도가니탕 - 부영도가니탕 (삼청동)
육개장 - 부민옥 (다동. 을지로입구역)

닭고기
닭곰탕 - 사랑방칼국수 (충무로. 을지로3가역)
삼계탕 - 발산삼계탕 (내발산동. 발산역)
닭한마리 - 백부장집 (공평동. 종각역)
닭내장탕 - 닭내장집 (남가좌동. 가좌역)

물고기와 해산물
북엇국 - 무교동북어국집 (다동. 시청역)
대구탕 - 갯바위 (봉천동. 서울대입구역)
대구뽈탕 - 성내볼데기집 (성내동. 둔촌동역)
민물매운탕 - 동강나루터 (수표동. 을지로3가역)
추어탕 - 남도식당 (정동. 시청역)

기타
⭐️ 콩나물국밥 - 일흥콩나물해장국 (삼선동. 보문역)
서울 사람이 식당 하나만 추천해달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 곳. 단돈 8천원에 직접 담군 모주 한잔과 기가 막히는 군산식 콩나물국밥 한 그릇.

만두국 - 뉴만두집 (신사동. 압구정로데오역)
부대찌개 - (역삼동. 역삼역)
콩비지찌개/전골 - 피양콩할마니 (대치동. 선릉역)
된장찌개 - 또순이네 (양평동. 선유도역)

모든 맛집 리스트는 👉 콜린비리스트

콜린비리스트_국밥

강남맛집

얼큰하고 시원한 부대찌개 먹고왔어요 😤
건더기가 장난 아니예요 햄이랑 고기랑 떡이랑 두부 진짜 많이 들어있었어요
고기러버는 이런 부대찌개 먹으면 두공기 뚝딱 흡입..🤤
술안주도 너무 좋아서 .. 진짜 최고였어요
부대찌개 땡기실때 방문하시면 만족스러우실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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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찌개 부대찌개 밥집 강남밥집

🧡
맛있는 녀석들, 수요미식회 방영 부대찌개 찐 맛집입니다 !!

언주역과 역삼역 사이에 위치한 대우부대찌개 강남 본점입니다😊

제가 티비에 방영한 음식점은 거기서 거기겠지 하는 편견아닌 편견이 있었는데 여기는 그런 편견은 버려도 될 정도의 맛집입니다 국물부터가 다르더라구요?!

의정부 부대찌개 저리가라니까 부대찌개 좋아하시는 분들 바로 여기입니다 ㅎㅎ 달려가서도 무방합니다 재방문 의사 100프로 입니다 !!

먹을텐데, 맛있는녀석들에 나왔던곳📍
✅ | 부대찌개, 소시지구이
쌀쌀한 날씨에 제일 생각나는 메뉴 부대찌개 원탑집😋
38년 된 노포로, 미나리를 듬뿍 넣어주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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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역삼동 6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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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동맛집 역삼동술집 역삼동핫플 강남맛집 강남노포 서울노포

[역삼역 대우부대찌개]
역삼 직장인들의 부대찌개 성지 대우부대찌개!

이곳은 예전부터 역삼 주변 직장인들에게 입소문이 나기 시작해 수요미식회, 맛있는 녀석들 등 여러 방송매체를 통해 소개도 되었고 최근에는 성시경님 먹을텐데(내가 먼저감 😉) 까지 소개된 부대찌개 성지!

부대찌개가 다 같은 부대찌개일텐데 이집이 왜이렇게 유명한지 알려드리자면 우선 여타 다른 부대찌개집은 십중팔구 우사골육수를 사용한다. 근데 이집은 채소육수를 사용해 좀더 깔끔하고 가벼운 맛을 내준다.

가볍고 깔끔해서 깊은맛이 안나는가? 절때 그렇지 않다. 이집의 필살기는 한우등심이다.(덕분에 가격이 좀 나간다🤣)

질좋은 한우등심을 숭덩숭덩 썰어 얹어 육수에서 부족한 깊은맛을 채워준다. 사골육수를 사용했으면 너무 진해서 부담스러운 맛이었을듯 하다.

거기에 부대찌개는 보통 잘 들어가지 않는 미나리를 팍팍 넣어 국물이 시원하고 향긋한 미나리는 아삭아삭 너무맛있어서 술이땡기게 하는 맛!😍😍

깔끔하고 산뜻한데 깊으면서 향긋하다. 술안먹고 버틸 수가 없다. 바로 소주세병 순삭🤫🤫

성시경님 먹을텐데에는 소시지 구이에 등심구이를 추가해서 소개해주셨는데 다음에 가서는 꼭 먹어봐야겠다😆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25길 34
- 등심부대찌개(1인) 23,000

영상을 너무 못찍어서 아쉽..

삔잇_역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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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요즘 음총 땡기는 부대찌개
첫 직장 근처에 위치
그때 종종 갔었지

오랜만에 방문했더니 가격이 올랐음
가격보고 놀라니 이모님께서
오랜만에 왔나봐 라고 하심
예압 2년만임다

등심부대찌개 2인에 라면 추가

내가 이 집 부대찌개를 좋아하는 제일 큰 이유 하나

"김치"가 안들어감

김치 안들어가면 그게 뭐 부대찌개냐고 할 사람들이 있겠지만
김치를 못 먹는 내 입장에선 김치없는 매콤한 고깃국물에 내가 좋아하는 느끼한 소세지 햄 미나리 가득 넣어 먹을 수 있어 최고임

야채도 내가 좋아하는 미나리 버섯 파만 들어감 양파가 없는 점도 좋음

등심에서 우러나온 고깃국물
확실히 다른 부대찌개 업장보다 국물이 슴슴한 편
이게 다 몸에 안 좋은 백해무익한 김치가 안 들어간 덕

정말 싹싹 긁어먹고 나옴

2년전만해도 밥 두공기를 먹었는데
한공기 겨우 먹고 나옴 😅 이럴수가...

역삼역 대우부대찌개
30년 넘게 부대찌개로 강남 직장인들 웨이팅 하게 만드는 곳입니다.

부대찌개가 맛없을 수 있나 싶겠지만 여기는 압도적 JMT입니다.
한우 등심과 미나리가 들어간 게 뽀인트!!

일반 부대찌개도 충분히 푸짐하고 맛있지만, 자주 방문할 수 있는 게 아니라면 등심 부대찌개를 추천드립니다.
등심과 푸짐한 소시지에서 나오는 진한 국물에 미나리 향까지 입히니 더욱 풍부한 맛이 납니다.

수십차례 방문했지만 등심/안심 구이는 먹는 손님을 보지 못했고, 소시지 구이는 술안주로 시켜보니 꽤 괜찮네요.
풍부한 부대찌개 맛을 케쳡 듬뿍 찍은 소시지 구이로 밸런스 조절 가능합니다.

부대찌개가 다 거기서 거기라는 인식이 있으시면 여기서 깨보시길 바랍니다!

맛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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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왜이렇게 밥하기가
싫은걸까요...😔😔

식당추천
이곳은 역삼에
먼저 등심구이랑 소세지로 맛있게 먹고 후식은 역시 이집 시그니처
부대찌개👍🏻🫶🏻👍🏻🫶🏻

고기랑 소세지는 버터에 구워줘서
말해뭐해 넘나 맛있고요..
부대찌개도 맛있었답니당✔️⭐️

부대찌개
등심

[대우부대찌개 - 역삼점]
.
이정도 수준의 부대찌개를 먹는게 쉽지는 않다.
역삼에 점심먹으러 어디로 가냐는 질문을 받으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곳.
부대찌개도 다 같은 부대찌개가 아님.
다른 곳보다 약간 부대찌개가 비싸지만,
일반부대찌개 : 14,000원
소고기부대찌개 : 23,000원

확실히 맛은 보장한다.
느끼하지 않는 육수와 미나리, 햄의 조합은 깔끔하고 담백한 부대찌개를 즐길 수 있게 해준다.
거기에 푸짐한 사리와 두부는 점심시간 밥도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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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는 오늘의 일기]
오늘같은 날에 딱인 메뉴
칼칼한
.
동생은 분명 엄마의 지령을
받고 있는것이 틀림없다.
(👩‍🦱더브리 입사하면 언니 밥부터먹여라)
.
입맛도 없고 점심 안먹고픈데
꼭 매일 열두시십분쯤이면
커다란 애가 나에게 어슬렁거리며
다가와서
"배고파.... 밥 안머거...?"
.
(맨날 똑같은 표정으로)
.
그럼 난 또 어쩔수없이 동생
손에 이끌려 나간다.
어쩌다보니 매일 폭우를 뚫고☔️
입맛없는 맛집투어중
(빨리 이사가서 고정 도시락을
시켜야지 이 늪에서 벗어날수있다)
.
이곳은 역삼동 직장인들 사이에서
나름 굉장 유명한 맛집.(이란다)
아재들입맛에 딱인 칼칼하고
안 느끼한 마늘향 강한 부대찌개.
.
우리는 후식으로 어두컴컴한
커피집 구석에 앉아 수다를 떨다가
일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각자의 사연을 얘기하며
쳐울었고 웃다가 또 울었고
난 그와중에 이 맨투맨 브라운은
여태 재고가 있는것같다며
눈물후 증명사진 셀카를 찍는다.
(아주 지독한 장사꾼이다.)
.
근데 마지막 한장이 내꺼였나보네.
보니까 품절이다.
내일이면 7월인데 아직 너무 추워서
오늘 기모맨투맨 입고다닌거 실화냐.
.
.
부대찌개로시작해기모맨투맨으로끝 두서없는오늘의일기
점심메뉴 더브리

::대우부대찌개::

역삼동 골목길 어딘가에 위치한 이곳은 간판에도 보이듯이 since 1984가 적혀 있을 만큼 나름의 히스토리를 축적하고 있지 않는가 싶다.

오피스 상권인 역삼동이기에 이 동네에서 야근좀 해본 분들이라면 여기서 얼큰하게 소주 한모금씩은 조져보았을 것이다.

일단 이집은 부대찌개와 함께 등심구이 소시지구이 등이 주력메뉴라 할 수 있다. 기본찬은 깩잎

요런느낌인 부대찌개집이 여의도 압구정에도 있긴하지만 이집만의 매력이라 하면 미나리를 꼽을 수 있다.

부대찌개에 미나리라 아주 신박한 조합일 수 있는데 부대찌개 자체가 자극적인 맛이 강한 음식인데도 불구하도 미나리가 투입되면서 국물이 아주 시원해지는 것이 별미 중에 별미다.

몽글몽글한 두부는 물론이고 민찌부터 소시지 햄 떡 라면 등 사리도 든든하게 잘 구성이 되어 있다는 점도 훌륭하다(사실 햄 사리는 추가하였음)

사실 방문한 날 이모님께서 전날 성발라가 먹방을 찍고 갔다는 오피셜까지 확인을 하였으며 조만간 사람들이 북새통을 이루지 않을까 예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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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 파도풀 장난아님🌊
( 나 혼자 넘어져서 피보구 ㅠㅠ,,, 겁 없는 울 아들은 쎈 파도만 찾아다님🙄 )

저녁은 아들이 좋아하는 치즈피자 시켜주고!

우린 한식러버 신랑 추천 맛집으로 👍🏼 기대 안하고 갔는데 넘 맛있어서 👀 또 와야지❤️

꼬맹이 기둘릴까봐 커피 한잔들고 후딱 집으로~~

오늘하루도알차게 피곤해서 바로뻗을듯 저녁은 잭슨피자 넘맛있음 담에또먹어야지😋

성시경 성시경유튜브

[ 성시경의먹을텐데 ] 56번째 맛집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25길 34에 위치한 입니다💜

와아 부대찌개 먹텐오랜만네요~
첫번째-의정부 경원부대찌개
두번째-역삼동 대우부대찌개

죄책감을 덜어주는 한우민찌 미나리 조합을 먹으러 가야겠어요🤣
소고기 등심을 넣은 부대찌개라니~💜

단백한 소고기와 상큼한 미나리가 만나 깔끔한 국물일 것 같아요😁
보리탄산음료랑 밥 한그릇 꼭 추가해서 먹을게요ṑṑṑṑṑṑ


부대찌개 부대찌개맛집
부대찌개추천 역삼 역삼역맛집

대학교때부터 자주 다니던 역삼동맛집 이때쯤되면 생각나는 곳 성시경 때문에 쓸데없이 사람이 많아졌네 ㅠㅜ 맛

역삼동

미나리 찌개에 들어가면 역시 사기. 부대찌개 국물 이렇게 시원하면 해장 하러와서도 소주를 깔 수 밖에 없어. 소주 간신히 참아도 결국 밥을 비벼먹을 수 밖에 없어. 크으로 시작해서 크으로 끝나는 곳. 괜히 부대찌개로 소문나는게 아닌곳. 난 이렇게 더울때 와서 땀한번 제대로 흘리고 나가면 그게 그렇게 좋더라.

두번간집 두번간집_역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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